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전원 메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19 11:16  수정 2026.08.19 11:16

금 2·은 1·동 1 수확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 출전한 한국대표단 4명이 전원 메달을 목에 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세계 92개국에서 375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정민찬 학생과 선덕고 3학년 양승민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과학고 3학년 변재우 학생은 은메달을, 서울과학고 2학년 손재원 학생은 동메달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이틀간 하루 5시간씩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총 600점 만점이다.


출제 문제는 참가국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타일링 게임과 분할 2문제를 포함해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제출한 문제가 채택됐다.


출제 분야는 트리구조, 최적매칭, 복잡도이론 등 다양했다. 구슬 기계, 기념탑, 매직시티, 교실게임 등 총 6문제가 출제됐다.


김성열 한국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 단장(건국대)은 “한국대표단 전원이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대표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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