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등 이재민에 라면·물 전달
ⓒ농심
농심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에 라면과 생수 등 생필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12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 바로 먹거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산사태,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누적 강수량은 거제 954.8㎜, 통영 763.0㎜다.
현재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호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농심도 힘을 보탰다. 구호물품은 거제 등 피해지역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활동의 일환인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총 3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이머전시 푸드팩 1만 8000세트를 지원했다.
농심 관계자는 "극한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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