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장 현장 점검…작업중지 원칙·건강관리 점검
이경규(가운데) IPA 사장이 지난 4일 인천항 갑문보수공사 현장을 방문,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관리에 나섰다.
IPA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4일 인천항 갑문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보호대책을 집중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폭염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건설현장 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냉수와 그늘쉼터,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비롯해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 폭염 대응 수칙 이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사는 특히 근로자가 두통이나 어지럼증,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단을 요청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하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건관리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위험 징후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병행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항만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작업시간 탄력 운영과 충분한 휴식 보장 등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업환경 개선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온열질환 없는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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