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혁신 기술 현장 실증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경북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혁신 기술 실증을 돕기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았다.
수자원공사는 4일 경북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경북 지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3자 간 기술 실증 지원 협약도 연이어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기술을 지닌 기업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물 관련 기술은 국민 안전과 밀접해 현장 검증이 필수다. 다만 우수 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조차 실증 시설을 구하지 못해 난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수자원공사는 국가 K-테스트베드와 디지털 플랫폼인 워터라운드를 활용해 전국 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 현장 적용성 검증을 돕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협력, 수요 기술 발굴, 기업 디지털·AI 전환 지원, 국가 K-테스트베드를 통한 기술 실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3자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기술 실증 사업은 정수처리 과정에서 입자의 뭉침 정도를 AI로 분석해 공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수자원공사는 정수장 등 실증 환경과 기술 검증을 제공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비 지원과 전반적인 관리를 맡는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워터라운드와 국가 K-테스트베드 등 보유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의 사업화와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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