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양산 기부로 자원순환·폭염 대응 나서
공공기관에 비치된 양심양산 ⓒ광명시제공
광명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9월까지 운영한다.
광명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33개 공공시설 1층에 양산 40~50여 개씩을 비치해 무료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양산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10~15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와 눈 건강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올해는 사용하지 않는 양산을 기부받아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폭염 대응에도 나선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실천항목에는 ‘양심양산 기부’도 새로 추가됐다.
사용 가능한 양산 3개 이상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면 탄소저금통 3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4회, 1만 2천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양심양산 기부와 이용에 함께 참여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전담팀(TF)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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