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전년비 '8배' 급증
비아트리스서 비아그라 등 판권 확보
일동제약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우선 비아그라 등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판권을 들여온 비뇨기계 전문의약품(ETC) 판매가 새로 반영됐다. 원가 절감 등 자구적 노력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일동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약 8.4배 성장했다.
ETC 부문에서는 지난 4월부터 추가된 비뇨기계 신품목 4종의 매출이 실적에 새로 반영됐다. 앞서 일동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등의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에서는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분기 들어 비뇨기계 코프로모션 품목이 새로 가세하고 소형첩부제 등 주요 브랜드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이 성장했다"며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 등 혁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 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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