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초창기 프로 선수 10명, 'LoL 클래식'으로 맞대결
전용준·클템·강민 중계
LCK 레전드 매치 선수 라인업. ⓒ라이엇 게임즈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초창기를 이끈 선수들이 10여년 전의 경기 환경에서 다시 맞붙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8월 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리는 'LCK 레전드 매치' 참가 선수 10명의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경기는 '팀 삼성 텔레콤'과 '팀 이걸 CJ 롤스터가'의 대결로 치러진다. 팀 삼성 텔레콤에는 탑 라이너 '루퍼' 장형석,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 바텀 라이너 '피글렛' 채광진, 서포터 '하트' 이관형이 출전한다.
장형석과 허원석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합작했다. 이다윤과 이관형은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2014년 LoL 챔피언스 스프링 정상에 올랐으며, 채광진은 SK텔레콤 T1의 2013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 멤버다.
팀 이걸 CJ 롤스터가는 탑 라이너 '막눈' 윤하운, 정글러 '인섹' 최인석,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 바텀 라이너 '캡틴잭' 강형우,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으로 구성됐다.
윤하운은 과감한 우물 다이브로 이름을 알렸고 최인석은 리 신의 스킬 연계를 활용한 이른바 '인섹킥'을 탄생시켰다. 이서행과 강범현은 타이거즈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강형우는 시비르로 연속 군중 제어기를 해제한 장면으로 팬들에게 각인됐다.
이번 경기는 과거 버전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 'LoL 클래식'으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현장에서 LoL 클래식 이벤트 경기를 처음 선보였다.
중계에는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 강민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영문 중계는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와 'LS' 닉 드 체사레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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