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집중호우로 필승교 수위 상승시 주민 대피 등 선제적 대응한 것으로 밝혀져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7.24 10:26  수정 2026.07.24 10:27

경기 연천군이 지난 22일 집중호우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수해 위험이 높아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신속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천군이 22일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한 임진강 일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필승교 수위 상승으로 인한 대응은 주민 대피 준비 단계 전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을 통한 부서별 전담 구역을 지정했고 위험 읍·면 현장 투입과 함께 대피 지원 장비 확보와 대피 동선 점검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주민대피지원단을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피자'로 지정하고, 지정된 대피 시설로 사전에 대피 안내해 구호 물품 등을 배부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했다.


군은 유관 기관인 경찰과 합동으로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과 예찰 활동의 지속적 실시 및 위험 상황을 대비해 북삼교와 임진교를 사전에 통제했다.


또한, 재난 문자, 하천변 및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며,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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