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울산 고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학교 밖 에너지 교육' 추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23 11:28  수정 2026.07.23 11:28

에너지 전문기관 특화 교육과정 개발

고교학점제 연계 학생 주도형 교육 추진

한국에너지공단은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단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공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고교학점제 연계 '여름방학 학교 밖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단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공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고교학점제 연계 '여름방학 학교 밖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 기관 고유의 전문성을 살린 에너지 특화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일반계 고등학생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방안 탐구를 위한 '일상을 바꾸는 에너지 전환(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실제 에너지 정책과 산업모델을 직접 설계해보는 '2050을 설계하는 에너지 환경 정책 챌린지(고등학교 3학년 대상)' 등 학년 수준별 강좌로 구성됐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밖 교육 지역사회기관'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학교 밖 교육'은 학교 내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제공하는 제도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정책과 산업 모델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래세대 학생들이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이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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