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서 ‘남양주 대전환’ 비전 제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7.22 19:24  수정 2026.07.22 19:24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조속 추진

경기 남양주시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민선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6년 민선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최현덕 남양주시장 등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시장·군수 희망 메시지 발표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 설명 ▲도-시군 공동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희망 메시지를 통해 민선9기 시정 비전인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소개하고 남양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남양주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담아 민선9기 비전을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공의료원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문제는 결코 경제성의 잣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동북부는 공공의료 기반이 부족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건립되면 남양주를 비롯해 구리·양평·가평 등 경기동북부 140만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간담회에서는 ▲경기동북부 미래산업벨트 조성 ▲9호선 조기 착공 ▲경기동북부 K-문화관광벨트 구축 ▲경기동북부 규제혁신 특별권역 지정 ▲실질적 지방분권 추진 등 경기도와 협력이 필요한 주요 과제가 함께 제시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도 경기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경기동북부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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