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23 06:00 수정 2026.07.23 06:0015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9월 7일부터 온라인 작품 접수
제3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49종을 주제로 한 세밀화 작품을 공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제3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여러 작품을 출품할 수 있지만 수상은 가장 높은 등급의 작품 1점으로 제한된다.
공모 대상은 앞선 두 차례 공모전 수상작에 포함된 호랑이 등 33종을 제외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49종이다. 학술 묘사 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출품작에는 대상 생물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지를 반영해야 한다. 생물의 전신과 부분도,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막대도 포함해야 한다.
심사는 정확성과 사실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전문가 종합 평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순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평가 점수 80%와 온라인 투표 점수 2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모두 24점이며 총상금은 1500만원이다. 대상 1점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점에는 각 150만원, 우수상 3점에는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장려상 6점과 입선 12점의 상금은 각각 50만원과 25만원이다.
수상작은 2027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홍보물과 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특징과 보전 필요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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