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댄스 타고 세계로…인천, 글로벌 체험관광 허브 노린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2 10:26  수정 2026.07.22 10:26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디렉터스 워' 연계 특별전시·댄스 클래스 운영

'스트릿 월드 파이터·디렉터스 워' 안내 포스터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가 세계적인 K-댄스 열풍을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CJ ENM의 신규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디렉터스 워'와 협업해 방송 콘텐츠를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과 연계한 세트장 특별전시를 비롯해 글로벌 댄스 클래스를 운영하며, 드라마·예능을 넘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 달 18일 첫 방송되는 '스트릿 월드 파이터·디렉터스 워'는 Mnet과 tvN에서 동시 편성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은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송을 통한 인천 관광 홍보 효과도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촬영 무대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일대에 집중됐던 촬영지를 올해는 The SKY184를 포함한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넓혀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시는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상품을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K-댄스와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인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