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참사업에 금융지원 뒷받침…사업비 90%까지 보증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민간참여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고금리 기조 속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
21일 LH는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민간 건설사 및 금융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주제는 ‘공공주택 신속공급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 민간참여사업 개요 및 금융지원 추진경과 발표 (LH) ▲ 금융지원 상품구조 및 운용 안내(HUG) ▲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LH와 HUG는 민참사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상품을 소개했다.
도급형 민참사업(직접 정산 방식)의 공공분양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신규 공모지구뿐 아니라 분양 수입금 부족으로 민간사업자가 선조달한 금액(LH 기성 미지급금)이 있는 기착공 지구도 적용할 수 있다.
보증 한도는 공공분양 일반형의 경우 총사업비 80%까지,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6개월 지연지구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대출 이율은 HUG 보증부 PF 대출 금리 수준으로 예상되며 보증료율은 연 0.324%의 단일 요율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 한 임원은 “자금 조달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도 “민참사업에 참여 중인데 분양률이 저조한 편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오주현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견인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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