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서구·강서구 포함 ‘항만 인근 사회공헌 협력벨트’ 완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1 13:39  수정 2026.07.21 13:39

부산항 일대 복지 안전망 구축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이 부산 서구와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시 서구와 강서구를 사회공헌 협력 지자체로 영입하면서 항만 인근 전역에 걸쳐 사회공헌 협력벨트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은 항만 주변 지자체와 손잡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을 펼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부산 중구·동구·영도구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2022년 남구, 2025년 사하구와 창원시 진해구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서구와 강서구까지 합류하면서 항만 인근 모든 지자체를 연결하는 협력 체제를 완성하게 됐다.


BPA는 지난 8일 서구, 20일 강서구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해는 8개 협력 지자체에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안전망을 굳건히 다지고 복지 그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구는 노후 주택에 사는 취약계층과 아동가구 150곳을 찾아내 주거 안전을 도모한다.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누전차단 멀티탭 같은 안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카페 형태 공유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모임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BPA 온(溫)스테이, 이웃돌봄방’ 사업을 펼쳐, 고립을 막고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력벨트 완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대를 넓히고, 부산항을 거점으로 상생과 나눔이 뿌리내리는 사회공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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