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日 JCR서 'A0' 획득…국내 신평 3사도 전망 상향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7.20 09:50  수정 2026.07.20 09:50

전선·전력기기 실적 개선과 재무 건전성 반영

ⓒLS

㈜LS가 일본 신용평가사 JCR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JCR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자회사의 시장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평가 배경으로 꼽았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능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지난달 말 ㈜LS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일제히 상향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전망 상향 배경으로 들었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분야의 시장 지위와 현금 창출력을,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부문의 글로벌 수익성 개선을 높게 평가받았다. 순차입금 대비 실질현금창출력은 지난해 말 기준 4.3배를 기록했다.


LS 관계자는 “일본 금융기관과의 대출 약정을 확대하고 금융 조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조달 비용을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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