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 여권서비스 순항…외교부, 현장 찾아 운영 안정화 지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14 10:51  수정 2026.07.14 10:51

임상우 공공외교대사 민원실 점검…인력·시스템 협력 주민편의 높여

임상우(왼쪽)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인천 검단구청 민원실을 찾아 여권사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인천 검단구 제공

인천 검단구가 신규 여권사무 대행기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검단구는 최근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겸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구청을 방문해 여권 민원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김진규 검단구청장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대사는 먼저 여권 민원실을 둘러보며 접수부터 발급까지의 업무 절차를 확인하고, 개청 이후 증가한 민원 처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신규 대행기관으로서 초기 운영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면담에서는 여권 발급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력 운영과 전산 시스템 관리, 업무 지원 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여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검단구의 여권사무 개시에 앞서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발급 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등 업무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올해 하반기 운영비로 국비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임상우 공공외교대사는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신규 여권사무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었다"며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교부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검단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권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외교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단구청 민원여권과는 지난 1일 검단구 출범과 함께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신 장비와 개선된 민원 공간을 갖춰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행정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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