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2 15:12 수정 2026.07.22 15:12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AI교육·독서교육·교육복지 종합 로드맵 제시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제공
주민직선 5기 인천시교육감직 준비위원회가 AI(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교육복지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 실천계획을 공개하며 인천교육의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읽걷쓰AI학생성공 추진위원회'는 2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2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AI미래교육, 읽걷쓰기본교육, 포용교육, 학생안전·복지·교육균형발전 등 4개 분과의 핵심 정책과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AI미래교육 분야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과 윤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사와 학생의 지식재산권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AI융합교육센터를 추가 조성하고 AI교육플랫폼과 지능형 과학실을 확충하는 한편, 부평도서관을 AI 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하는 등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본교육 분야에서는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한 학습역량 강화에 무게를 뒀다.
유·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집중 지원하고 학생 저자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한편,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맞춤형 학습지원을 늘려 학력 책임교육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포츠와 예술, 다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용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이주배경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과 무상교육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AI교육 취약계층 지원과 학생성공버스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설 예정이다.
학생안전과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망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몸·마음 건강관리센터와 병원형 위(Wee)센터를 확대하고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인천학생교육수당을 신설하고 돌봄 기능 확대,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설치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승한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공약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학생과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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