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구민 채용기업 인건비 지원 확대…지역 일자리 창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13 11:45  수정 2026.07.13 11:45

전 구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최대 1년간 월 70만원 지원

인천 제물포구 청사 ⓒ 제물포구 제공

인천 제물포구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민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행 중인 고용지원 정책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구는 '구민고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기존 동구 지역 중심에서 제물포구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보다 폭넓게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구민에게도 취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제물포구에 주소를 둔 주민을 새롭게 채용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기업은 채용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을 지급해야 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규 채용 근로자 1명당 월 60만~7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시작돼 최대 12개월까지 이어진다.


사업 대상 지역이 제물포구 전역으로 넓어지면서 기업들은 더욱 다양한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동시에 구민들은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기업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가 지역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고용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물포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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