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 청소년 문화무대로…유스테이션 '청춘 플랫폼' 눈길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13 10:55  수정 2026.07.13 10:55

300여 명 참여한 청소년 연합축제…공연·체험·안전캠페인으로 소통

최근 인천시청역 내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유스테이션'에서 열린 '2026 인천시 청소년 연합축제 청춘 플랫폼' 장면. ⓒ 인천교통공사 제공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축제가 인천 도심 한복판 지하철 역사에서 열리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최근 인천시청역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유스테이션'에서 '2026 인천시 청소년 연합축제 청춘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유스테이션을 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비공연 동아리 체험부스와 인천 청소년활동 안전 홍보대사 8기의 안전문화 캠페인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 기획단은 현장을 취재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역사 내 홍보물 설치, 대형 현수막 제작, 미디어월 홍보영상 송출 등을 지원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시철도 공간에서 행사가 열린 만큼 청소년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생활밀착형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이 행사 전 과정을 주도하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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