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6도' 불볕 더위·제주 낮부터 비…열대야에 '이것' 마실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7.11 08:45  수정 2026.07.11 10:28

아침 최저 기온 21~26도, 낮 최고 기온 28~36도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11∼12일 이틀간 제주도 산지에는 10∼60㎜,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열대야에 '맥주' 너무 많이 마시면 통풍 위험…'갈증 해소' 효능 음료는?


한편 열대야 뜻은 밤에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날 18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열대야'라고 부른다.


이런 날씨에 갈증 해소를 위해 맥주를 너무 자주 마셨다가는 '통풍'에 걸릴 수 있다. 맥주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전구물질인 퓨린이 함유돼 있어, 맥주를 많이 마시면 체내의 요산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통풍이 생길 수 있다.


통풍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질환으로, 관절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최근 10년간 통풍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40대 남성이 전체 환자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술보다는 시원한 차 한 잔을 하는 것이 좋다.


오미자차는 심한 갈증을 해소하고 몸 안에 뭉친 열을 풀어주며, 땀을 그치게 하는 성질도 있어 더위로 인한 답답함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더위를 먹어 어지럽고 토하거나 설사, 복통, 소화불량이 있을 때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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