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위 10종목 중
SK하이닉스만 하락 마감
코스닥 800선 회복
10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10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중 5~6%대 급등세로 양 지수 모두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급등 영향으로 오후 12시 54분 55초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0.60포인트(5.13%) 상승한 1240.15였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1조131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27억원, 32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27%)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2.52%)·SK스퀘어(6.18%)·삼성전자우(4.69%)·삼성전기(6.10%)·현대차(2.69%)·LG에너지솔루션(3.99%)·삼성생명(4.45%)·KB금융(7.58%)·삼성바이오로직스(5.2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43포인트(5.47%) 오른 837.4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0포인트(1.64%) 오른 807.00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1시 8분 48초에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올라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6.04% 오른 1487.40이었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6.44% 오른 1476.37이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 홀로 5825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6억원, 160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LB(-29.89%)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8.00%)·에코프로비엠(9.06%)·에코프로(8.06%)·주성엔지니어링(7.57%)·레인보우로보틱스(5.22%)·코오롱티슈진(3.09%)·원익IPS(19.16%)·리노공업(5.43%)·피에스케이(24.44%) 등이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501.4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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