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몽골중앙은행과 협력 MOU 개정…실무 협력 강화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7.10 10:58  수정 2026.07.10 10:59

통화정책·금융안정·지급결제 등 협력 분야 구체화

워크숍·세미나 넘어 실무급 회의 신설

한은 "몽골과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기대"

한국은행이 지난 9일 몽골중앙은행과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몽골중앙은행과 통화정책·금융안정 등 핵심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기존 세미나 중심의 교류에서 실무 협력까지 넓혀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 9일 몽골중앙은행과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1년 8월 체결한 협약을 개정한 것으로,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범위와 기술지원 분야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된 MOU에는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 주요 업무 분야에 대한 협력과 기술지원 내용이 담겼다.


또 기존 워크숍, 세미나 중심의 교류에 실무급 회의를 추가했다.


한은은 "이번 MOU 개정은 협력을 내실화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자원 잠재력을 보유하고 중앙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가교 역할이 기대되는 몽골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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