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도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서비스 확대 안내.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을 타고 섬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예매 절차와 정보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자체 운영하는 여객선 예매 홈페이지와 ‘가보고싶은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전면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자가 승선권을 예약하고 승선하는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상담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시각과 관계없이 운항 일정이나 출항 여부, 목적지 섬에 대한 정보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상 상황에 민감한 여객선의 출항 여부를 사전에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 방식도 간편해졌다. 기존 시스템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새로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컴퓨터로 예매할 때는 화면에 뜨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쓸 때는 기기 종류에 따라 곧바로 인증 단계로 전환돼 결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알림 서비스도 시작한다. 앱 설치 고객은 예매와 관련한 필수 안내 사항을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보게 된다. 조합은 알림 기능의 활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합은 이번 기능 개선으로 고객들이 정보 탐색부터 승선권 구매에 이르는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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