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과 생태 교육 '꿀벌정원학교' 진행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7.06 10:02  수정 2026.07.06 10:02

‘꿀벌정원학교’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가 꿀벌을 관찰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 도시양봉을 체험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 ‘꿀벌정원학교’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꿀벌정원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 ‘기프트하우스 플랜비’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도시양봉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과 협력해 임직원 자녀들이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고, 도심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6일과 7월4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플랜비 2호 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가족 27가구, 총 8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랜비 정원을 탐방한 후 목재를 직접 조립해 야생벌을 위한 보금자리 ‘비호텔(Bee Hotel)’을 제작했다. 이어 방충복을 착용하고 도시양봉장의 벌집을 관찰하고, 직접 꿀을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도심 내 꿀벌 서식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첫 ‘플랜비 정원’을, 올해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2호 정원을 만들고 꿀벌 총 20만 마리를 입주시켰다.


이와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들에게 도시양봉 직업교육을 제공해 사회적 자립도 돕고 있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플랜비 정원에서 채밀한 ‘플랜비 허니’를 선보였다.


이 펀딩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시민들의 참여로 목표금액의 10배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저스피스재단에 기부되어 경계선 지능인의 직업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꿀벌정원학교는 회사의 사회공헌 철학이 담긴 공간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플랜비 정원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