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폭발물 설치' 협박글…경찰·소방 수색 착수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7.04 13:41  수정 2026.07.04 13:43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전남 광주의 광주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게시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광주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취지의 글을 확인한 뒤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학교 내부를 대상으로 위험물 수색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는 6일 광주일고에서 예정된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및 지역 비하 논란 관련 공식 사과 일정과 이번 협박 글의 연관성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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