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본사 앞 무료 음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 연중 운영
여름 생수·겨울 호박차 제공,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마포구가 공덕오거리 교통섬에 조성한 폭포와 구도일카페 전경.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본사 앞에서 무료 음료 자판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 앞 인도에 무료 음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를 설치해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도일 카페는 2012년 설치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자판기로 여름철에는 시원한 생수, 겨울철에는 따뜻한 호박차와 곡차 등 계절에 맞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마포구가 공덕오거리 교통섬에 조성한 폭포 경관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판기 옆에는 작은 성금 모금함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은 복지기관을 통해 마포구 관내 독거 노인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나눔 공간"이라며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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