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30 13:49 수정 2026.06.30 13:49에너지 대전환 정책·발전사 통합 등 구조개편 대응 토론
사업 다변화·고수익성 사업 투자로 재무구조 안정화 추진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제3차 중장기 재무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발전사 통합 등 구조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제3차 중장기 재무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최근 발전사 통합 이슈 및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적자본 투자 로드맵과 연계된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기존 석탄 위주의 발전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하고 발전 5사 통합을 대비한 인재 육성과 미래 역량 고도화 방안 등 구조 개편 상황에 따른 향후 방향성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대내외 전력시장 변동성에 대응하여 당기순이익 방어선도 마련했다. 신재생과 해외 지분투자 사업 전반을 우선순위 투자 매트릭스에 기초해 고수익성 사업 위주로 우선 투자하는 한편 지분법 이익을 내실화하는 구조적 혁신에 중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출자회사(SPC)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배당수익을 극대화해 본사 현금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수적인 손익 전망 하에서도 당기순이익을 견고하게 방어하고 확보된 재원을 미래 전환 투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재무구조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발전사 통합이라는 구조개편을 선도하기 위한 최우선 재무전략은 무분별한 투자가 아닌 내실 중심의 투자 강약 조절과 인적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확보된 재정건전성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의 전문성을 더해 미래 전력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