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11 15:43 수정 2026.06.11 15:4315주간 실습형 교육 실시
협력사 AX 기반 강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한국중부발전은 11일 서울에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협력 중소기업 실전 AI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 실전 인공지능(AI) 교육을 마무리 했다.
중부발전은 11일 서울에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협력 중소기업 실전 AI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협력기업 대상 AI 교육 이후 진행된 의견수렴 과정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과정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협력 중소기업이 겪는 AI 전문인력 부족과 예산 제약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공급망 전반의 AI 전환(AX)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약 15주간 진행됐다. 14개 협력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했으며 학계와 산업 현장의 AI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AI 마케팅, AI 활용 업무 혁신,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각 사의 현안을 진단하고 기업별 AI 도입 전략을 직접 수립·발표하는 실전 프로젝트로 마무리해 현업 적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HPC홍성'의 생성형 AI 사내 업무 적용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HPC홍성은 수작업으로 정리하던 문서 자료를 AI가 자동 분류하는 '업무현황 대시보드'를 구축해 업무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메신저(Slack)와 연동한 'AI 개인비서'를 도입해 통화와 현장 정보를 자동 요약하고 업무 일정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교육은 협력 중소기업이 직면한 AI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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