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6.10 08:22 수정 2026.06.10 11:02국비 4억 확보·지급기 설치
행정복지센터·도서관·역세권 등 촘촘한 이용망 구축
광명시청전경ⓒ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오는 7월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서비스를 도입한다.
광명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KTX광명역세권,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시설,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의점, 청년 공간 등에 총 90여 대의 무료 지급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지급기는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소포장해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32개 지방정부가 신청한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접근성,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해 광명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광명시는 생활권 전반에 걸친 공공서비스 기반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시민 누구나 필요 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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