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연합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1%를 기록했다.
건설투자의 부진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민간 및 정부 소비 증가폭은 견고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5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1.1%로 집계됐다.
종전 잠정치인 1.0%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2.2% 성장을 기록했던 2024년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준으로, 지난 2020년(-0.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건설업이 9.2%나 감소하는 등 건설투자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탓이다.
반면 민간 및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폭은 확대됐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의 증가폭이 4.9%에서 2.4%로 축소되고 건설업이 -3.3%에서 -9.2%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증가세를 1.7%로 유지했다.
지난해 명목 GDP는 2676조7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4.4% 증가했다.
국민 1인당 GNI는 전년보다 4.6% 증가한 5257만원으로,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6963달러를 기록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