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일리노이주의 한 식료품점에 구인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지난달 고용 증가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돌았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이날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 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약 8만명)을 큰 폭으로 웃돈 수준이다. 지난 3월과 4월 일자리 증가 폭은 2만 9000명, 6만 4000명이었다
여가·접객업에서 7만 명이 증가했다. 지방 정부 고용 인원이 5만 5000명 이었고 의료(3만 5000명), 사회지원(1만 2000명)이 뒤를 이었다. 반명 금융 관련 일자리는 2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업률은 4.3%로 한 달 전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1.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랐다. 물가상승률(0.2%)보다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증가로 지난 4월(3.6%) 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47%에서 30%로 낮췄다.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70%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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