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식물성 식품 주목…라이스쇼 2026 개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07 11:00  수정 2026.06.07 11:01

킨텍스서 9~12일 개최…국내 유일 B2B 쌀가공식품 전시회

국무총리상 첫 신설…'명미당 저당 제주쑥' 최고상 선정

2026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쌀가공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 지원을 위해 '2026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6)'을 연다. 최근 쌀가공식품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업계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K-RICE FOOD STARTS HERE'를 주제로 라이스쇼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라이스쇼는 국내 유일의 B2B 쌀가공식품 전문 전시회다. 아시아 4대 식품전 가운데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46개 기업이 참가해 60개 부스를 운영한다. 떡류와 면류, 과자류, 주류·음료류, 가공밥류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산업 시장 규모와 수출 현황, 소비 트렌드를 소개한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글루텐프리 식품과 식물성 기반 식품, 한국 전통 가공식품 트렌드도 집중 조명한다.


기업관에서는 참가기업 제품 전시와 함께 바이어 대상 1대 1 상담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제품 정보 제공과 상담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2026 쌀가공품 품평회'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최우수 제품에 국무총리상이 처음 신설됐다.


첫 국무총리상은 농업회사법인 우리식품의 '명미당 저당 제주쑥(밥알떡·인절미)'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떡류와 면류, 과자류, 주류 등 각 분야 우수 제품 9점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선정된 쌀플러스 제품 10점은 행사장 특별홍보관에 전시되며 참관객 대상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쌀가공식품 수출이 올해 1분기 7089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며 "글루텐프리와 전통식품 수요 확대 등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우수 쌀가공식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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