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잠실 마운드 오른다…박정원 두산 회장과 투타 호흡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04 09:08  수정 2026.06.04 09:10

오는 7일 잠실 키움전 홈경기서 진행

젠슨 황 93번·박정원 회장 96번 유니폼 착용

엔비디아·두산 창립연도 등번호에 반영

ⓒ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시구·시타 호흡을 맞춘다.


두산베어스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시구를 하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타를 맡는다고 4일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창립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황 CEO는 평소 야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베어스 구단주인 박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타석에 선다. 두산은 황 CEO의 시구에 박 회장이 시타로 화답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는 구단이 외부 인사와 관중 접점을 만드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수장과 두산그룹 회장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경기 전 행사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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