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 되겠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04 02:44  수정 2026.06.04 02:46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당선 유력이 확정된 이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최규원 기자

안민석(59)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당선에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KBS 선거방송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25분 현재 52.34%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안 후보는 68.35%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241만804표로 임태희(69) 후보를 4.69%p 차이로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안 후보는 6·3 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서 임 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표 초반 임 후보가 앞서다 3일 오후 10시 35분께부터 앞서며 지속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교육 현장에서도 대수술이 예고되고 있다. 안 후보는 2009년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13년 동안 이어지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임 후보의 당선으로 중단됐던 진보교육을 다시 잇게 될 전망이다.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안 후보는 "임태희 교육감 체제의 경기교육은 지난 4년간 퇴행을 거듭했다"며 "진보교육을 되살려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다시 펼치겠다"고 강조해 왔다.


앞서 그는 ▶벽깨기를 통한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소통 강화 ▶민주시민교육과 부활 ▶경기 LAS(Literacy·Arte·Sports)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후보는 "저는 오늘 이 순간까지 교사와 교수 및 5선 국회의원을 거치며 40년을 기다렸다"며 "경기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로써 오늘부터 경기교육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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