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6.02 08:16 수정 2026.06.02 08:16퇴직 교사·소방 전문가 등 참여,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진행
돌봄센터·경로당 등 200곳 찾아가 안전사고 예방 활동
2026년 선도모델 찾아가는 해양안전 교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해양도시 부산에서 노인일자리와 안전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이 추진된다. 신노년층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KB국민은행, 부산수영시니어클럽과 ‘찾아가는 해양안전 교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안전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신노년층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사업은 부산지역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약 2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양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모두 8명이다. 퇴직 교사, 임상병리사,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근무자, 소방안전관리자, 강사 경력 보유자 등 전문 경험을 갖춘 신노년층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4월 부산테크노파크 영도단지와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에서 여객선 사고 대응, 선박용 구명설비 활용법 등 강사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2인 1조, 4개 조로 나뉘어 교육 수요조사와 강의, 교안 보완, 성과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