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5공구 마지막 근생용지 공급…인천경제청 공개 입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1 10:52  수정 2026.06.01 10:52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용지 5개 필지를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 대상은 송도 5공구 내 사실상 마지막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추가 공급 가능성이 크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지 여건 또한 우수해 상업·업무시설 개발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대상 부지 규모는 약 2000㎡에서 3000㎡에 이르며, 예정 매각가격은 필지별로 100억 원대 초반에서 160억 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낙찰자는 계약 시 매매대금의 10%를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2년 동안 4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해당 용지에는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해 활용 폭이 넓다. 이에 따라 지역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 공고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은 온비드에 등록한 실수요자에게 주어지며, 입찰서 접수는 오는 9~25일까지 진행된다. 개찰은 26일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지역의 향후 토지 공급 계획을 고려하면 이번 공급 부지는 희소성과 경쟁력을 모두 갖춘 자산”이라며 “입찰 참여 전 토지 이용계획과 각종 행정 규제, 현장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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