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몰아쳤던 이정후, 이번에는 3루타 포함 멀티히트…SF 5연패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5.31 14:12  수정 2026.05.31 14:12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타율 0.287(188타수 54안타).


전날 허리 부상을 딛고 복귀하자마자 4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건재를 알렸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0-4 끌려가던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 우완 라이언 펠트너의 89마일(시속 143.2㎞) 슬라이더를 공략해 밀어 쳐 안타를 뽑았다.


2-8로 크게 뒤진 9회초 2사 후에는 장타를 터뜨렸다. 블라스 카스타노의 83.7마일(약 134.7㎞) 스위퍼를 공략해 우측 펜스 앞에 떨어지는 3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3호 3루타. 이후 채프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정후 활약에도 ‘NL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3-8로 져 5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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