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IOC 위원장 “브리즈번 올림픽 제외 종목, 영구 퇴출 아냐”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5.28 23:05  수정 2026.05.28 23:05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 AP=뉴시스

2032 브리즈번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빠지더라도 향후 올림픽 무대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총회에서 “브리즈번 대회에서 제외되는 종목이더라도 영구 퇴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복귀할 경로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 개최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의 36개 종목보다 적은 수의 종목을 브리즈번 대회에 올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ASOIF 회원국들을 향해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목표는 특정 종목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IOC는 내달 24일 로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종목 및 이벤트 평가 절차에 합의한 뒤, 올해 12월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세부 메달 이벤트는 2029년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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