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바다가 만나는 여름축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26 08:40  수정 2026.05.26 08:40

2026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대표 여름축제인 ‘2026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다음 달 19~21일까지 3일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맞아 신규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상레저와 문화공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험형 행사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활용한 오리 인형 레이스 ‘포리레이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카약과 SUP, 수상자전거를 비롯해 파워요트 한강투어, 세일링 요트, 딩기요트 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중심 물놀이 공간인 ‘마린랜드’도 확대 운영된다. 유수풀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물놀이존, 수상축구 체험존, 바닥분수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DJ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총축제 ‘아라마린 워터밤’,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포리카니발’, 수변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 요트·보트 전시존 등이 새롭게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도 관심을 모은다. 개막식이 열리는 20일에는 가수 테이와 씨야, 박재정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규모 댄스경연대회인 ‘마린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포리레이스와 수상레저 체험, 마린랜드 등 주요 유료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프로그램 다양성과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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