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8.95 마감…장중 7000선까지 밀려
외인 10거래일 연속 팔자…시총 상위株 혼조세
코스닥, 기관·개인 매도에 2% 넘게 하락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린 가운데 7200선을 간신히 사수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1포인트(0.86%) 내린 7208.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2.86포인트(0.73%) 오른 7324.52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장중에는 7053.84까지 밀리며 7100선을 반납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41억원, 1조112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지만 외국인이 2조929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8%)를 비롯해 SK스퀘어(0.88%)·삼성전기(7.50%)·HD현대중공업(6.35%)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00%)는 보합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66%)·현대차(-1.99%)·LG에너지솔루션(-3.87%)·두산에너빌리티(-4.43%)·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 등은 내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긴장, 금리 압력 속 주요 이벤트가 대기하며 차익실현이 우세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의 ‘팔자’에 2% 넘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2.61%) 내린 1056.0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2포인트(0.31%) 낮은 1081.04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934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10억원, 566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14.19%)과 리노공업(0.62%)을 제외한 8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1%)과 에코프로비엠(-3.12%)·에코프로(-2.38%)·레인보우로보틱스(-4.20%)·코오롱티슈진(-5.07%)·삼천당제약(-5.06%)·HLB(-3.84%)·에이비엘바이오(-5.09%)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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