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사진·부서까지 공개됐다”…CJ 개인정보 유출 사태 확산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5.18 22:42  수정 2026.05.18 22:44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함.

CJ그룹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사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소속 부서, 직급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텔레그램 내 특정 채널에는 CJ그룹 임직원 330여명의 개인정보가 게시됐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23년 개설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정황상 외부 해킹보다는 내부 관계자에 의한 정보 유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회 CJ그룹 경영지원 대표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그룹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외부 SNS 채널에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CJ그룹은 현재 정확한 유출 경로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 신고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