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오리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중심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5.14 17:09  수정 2026.05.14 17:09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14일 성남시의회에서 제4테크노밸리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14일 성남시의회에서 오리역세권 일대를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리역세권을 공공과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4개 핵심 구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팹리스·AI·로봇 등 미래 핵심산업을 유치하는 '미래산업 R&D 존', 대기업 본사 및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복합업무 존', 의료·교육 시설 등을 배치해 업무 효율과 주거지 연계를 돕는 '상업업무지원 존', 하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해 수변 문화공간과 전시관 등을 조성하는 '공연·전시·복합문화공간 존'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에 맞춘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내놨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맞춰 ▲SRT 복복선화 및 오리동천역 신설 추진 ▲신설 오리동천역-신분당선 동천역-오리역 지하 연결망 구축을 통해 오리역을 초대형 광역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오리역세권 개발의 성공 여부는 앵커 기업 유치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와 추진력이 필수"라며 "시장 취임 직후 기수립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유지부터 우선 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을 즉각 수립하겠다. 오리역세권 개발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역동적인 미래 도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공시가격 급등으로 인하 서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산세 한시 감면 추진, 중앙공원과 탄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5개 거점에 QR기반의 스마트 공유 플랫폼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동네 보물창고(성남 공유아지트)' 추진, 반려견 인프라 확장 등의 내용을 담은 '위드펫 매너 런' 공약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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