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5.08 09:24 수정 2026.05.08 09:24
ⓒLF
생활문화기업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가 라운드를 둘러싼 경험까지 확장한 ‘로얄 스포츠 클럽’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골프웨어 시장은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갖추면서도, 플레이를 둘러싼 분위기와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골프를 치는 순간은 물론, 준비하고 머무르는 시간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인식되면서, 스타일 역시 ‘어떤 무드를 완성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헤지스골프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이번 ‘로얄 스포츠 클럽’을 통해 골프웨어의 무대를 확장했다.
라운드 장면 중심의 기존 문법에서 벗어나, 라커룸과 클럽하우스, 라운지 등 플레이 전후의 공간까지 스타일의 일부로 풀어내며, 골프웨어를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로 재정의한다.
야외 필드가 아닌 라운드 전후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구성된 화보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컬렉션은 ‘로얄’ 테마에 맞춰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구조적인 디자인을 핵심으로 한다. 딥 그린, 아이보리, 네이비, 그레이 등 차분한 컬러를 기반으로, 테일러링 요소를 반영한 실루엣과 균형 잡힌 비율을 강조했다. 스트라이프와 파이핑 디테일, 조직감이 살아있는 기능성 니트 소재를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구현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경량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아노락 점퍼와 수입 메쉬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조직감을 구현한 니트형 카라 티셔츠, 세련된 외관과 4-WAY 스트레치 기능을 갖춘 하프 팬츠와 플리츠 스커트 등이 있다.
특히, 스커트는 허리 라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설계와 함께 내장형 팬츠를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확보했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2026년 시즌 키워드로 ‘로얄’을 선정하고, ‘로얄 네이비 웨이브’, ‘로얄 캡슐 컬렉션’, ‘로얄 스포츠 클럽’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나의 테마 아래 다양한 무드의 컬렉션을 연속적으로 전개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통일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달 선보인 ‘로얄 캡슐 컬렉션’이 디테일을 통한 ‘발견의 경험’을 제안했다면, 이번 ‘로얄 스포츠 클럽’은 공간과 분위기를 중심으로 한 ‘맥락형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기능 중심에서 감도와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는 골프웨어 시장 흐름 속에서, 컬렉션 자체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제안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이제 단순한 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넘어, 플레이를 대하는 태도와 경험의 완성도를 드러내는 영역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헤지스골프는 ‘로얄’ 테마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프리미엄 감도를 강화하고, 시즌 전반에 걸쳐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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