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측 “후보 초청 대담회 무산, 연기 요청 중 발생”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07 16:17  수정 2026.05.07 16:17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가운데) 후보와 관계자들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해상풍력발전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박찬대 캠프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 측이 시민단체와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인천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 무산과 관련해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 연기 요청 과정에서 일정 조율이 이뤄진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우려돼 행사 3~4일 전부터 일정 변경 및 순연을 요청하며 주최 측과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사 무산은 일방적 불참 통보가 아니라 일정 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라는 취지다.


다만 행사 개최 여부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선거법 관련 우려가 실제 행사 진행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에 대해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또 박 후보가 행사 당일인 지난 6일 풍력발전 관련 간담회 참석과 프로야구 경기 관람 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후보 일정 관리와 시민 소통 방식에 대한 아쉬움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향후 추가적인 설명이나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