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과 동시에 최고치 경신
“반도체 중심 추가 상승 여력 존재”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7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란 종전 합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한층 자극한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48포인트(0.22%) 내린 7368.0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51포인트(1.55%) 오른 7499.07로 개장해 전일 장중 기록한 최고치(7426.60)를 재차 경신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조1651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532억원, 204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5.45%)와 두산에너빌리티(6.85%)의 강세가 부각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2.07%)·SK하이닉스(1.12%)·SK스퀘어(0.73%)·HD현대중공업(3.55%)·삼성전기(0.22%) 등이 오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우(-1.16%)·LG에너지솔루션(-1.66%)·한화에어로스페이스(-3.21%) 등은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바이(Buy) 코리아 지속 가능성, 이익 모멘텀 개선 전망이 동반되는 국면”이라며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0포인트(0.50%) 내린 1204.0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5%) 오른 1210.83으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674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4억원, 9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43%)·알테오젠(-0.96%)·삼천당제약(-0.37%)·리노공업(-1.29%)·HLB(-0.49%)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50%)·레인보우로보틱스(2.56%)·코오롱티슈진(12.84%)·에이비엘바이오(0.63%)·리가켐바이오(3.17%)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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