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한인타운서 총격 2명 사망…60대 한국계 남성 체포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입력 2026.05.06 07:38  수정 2026.05.06 07:38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 케이타운 플라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법 집행 당국이 출동해 대응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의 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AP통신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댈러스 북부 캐럴턴의 케이타운 플라자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이 곳은 현지에서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지역 내 상가다.


총격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인근 H마트 앞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한성호(69)씨로 한국계 인물로 추정된다. 다만 피해자 5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 당국은 ‘묻지 마 총기 난사’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로베르토 아렌돈도 캐럴턴 경찰서장은 “(총격범과 희생자들이) 사업상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한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럴턴은 댈러스에서 약 32㎞ 떨어진 도시로 인구는 약 13만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4000명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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