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즈 출신 효경, ‘슈가대디’ 발언 후폭풍에 “전 소속사와 관련 없다” 해명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5.04 10:46  수정 2026.05.04 10:48

걸그룹 아리아즈 출신 효경이 케이팝(K-POP) 업계의 어두운 이면을 언급한 영상을 두고 자신의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는 관련 없는 이야기라고 직접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효키(HYOKEY)

4일 효경의 유튜브 채널 효키(HYOKEY)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전 소속사 대표와 데이트한 적 없다”며 스타제국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는 전 소속사 대표에게 연락을 받고 자신의 영상 내용이 영어로 올라가면서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부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대표 역시 왜 그런 식으로 기사화됐는지 의아해했다고 전했다.


이는 효경이 앞서 케이팝 업계 내 이른바 ‘슈가대디’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리면서다. 그는 업계 내 스폰서성 관계나 이른바 ‘슈가대디’가 존재한다어 일부 기획사에서 회사 대표와 가까운 관계에 있던 멤버가 실력과 무관하게 파트와 센터 포지션에서 이익을 얻었다는 사례를 들었다.


다만 효경은 처음부터 대형 기획사 이야기가 아니라고 전제했으며, 특정 그룹이나 회사명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발언 중 ‘대표와 교제한 멤버가 센터를 맡았다’는 대목이 부각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효경의 과거 활동 이력과 연결한 추측이 이어진 것이다.


효경은 “제가 올리는 모든 영상을 영어로 만들다보니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 바이럴 될 거라고 생각하진 못했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케이팝 산업의 이면에 대해 궁금해하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아즈 전 소속사 대표도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오해가 있었던 거 같다. 효경과 통화했고, 오해 되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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