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04 08:19 수정 2026.05.04 08:19김포시, 초·중 15개교, 1000여 명 참여…10월까지 운영
김포시 관내 학생들이 한강 아라마리나에서 수상자전거를 체험하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교육을 본격화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 15개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강갑문 아라마리나 수상체험’이 꼽힌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에서만 가능한 아라마리나 수상자원을 활용한 교육이다.
학생들이 한강과 아라뱃길이 만나는 갑문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수위 조절 원리와 선박 이동 과정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 견학을 넘어선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수상안전교육과 카약, 수상자전거 등 레저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부터 초등 고학년(4~6학년) 중심에서 중학교까지 대상을 늘렸다.
교육에 참여한 대곶중 학생들은 갑문 체험과 수상 활동을 통해 교과서 밖 생생한 지식을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배움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앞으로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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