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산·학 협력단, 中 옌타이항 그룹·㈜인천스마트오토밸리 참석
최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 방안 국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청운대 제공
청운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인천캠퍼스에서 中 옌타이항 그룹·㈜인천스마트오토밸리와 함께 ‘중고자동차 수출 산업 활성화 방안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 한·중 양국의 중고차 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박종진 청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늘날 중고차 산업은 단순한 중고 물품의 유통을 넘어 물류, 제조, 플랫폼, 금융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리적·경제적 요충지인 인천과 옌타이의 협력이 동북아 중고차 시장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는 대학과 기업, 항만이 결합한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모델’로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각 기관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세미나에서 중국 옌타이항 그룹 리양(李杨) 중고자동차 TF팀장 일행이 참석, 중국 내 중고자동차 정책 변화와 옌타이항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청운대는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인천항의 중고차 거래의 장기 발전방향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청운대는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밝혔다.
김태수 ㈜ 인천스마트오토밸리 대표와 김 용 부사장은 스마트오토밸리의 사업 모델과 인천항을 거점으로 한 중고차 수출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민간 차원의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 토론 세션에서 인천항과 옌타이항을 연계한 발전 방향과 공동 사업 발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항의 중고차가 옌타이항의 자동차 전용부두를 활용, 중국의 내륙 철도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복합운송 방식으로 수송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청운대와 옌타이항 그룹은 중고자동차 분야의 고도화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비롯,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 및 공동 연구 수행, 양 항만 간의 물류 효율화 및 공동 사업 모색 등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고차 산업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옌타이항과 협력이 인력 교류와 기술 협력은 물론, 인천 중고차 수출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의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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