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피의자 2명 구속영장 청구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04.28 11:59  수정 2026.04.28 11:59

직접 폭행 행사한 2명 영장실질심사 진행

ⓒJTBC 방송 갈무리

검찰이 고(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관련 직접 폭행을 행사한 피의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형사2부(박신영 부장검사)는 이날 피의자 A씨와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20일 오전 1시께 경기 구리시 내 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다투던 김 감독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 감독은 폭행으로 정신을 잃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17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숨졌다.


앞서 검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 김 감독과 함께 있던 발달장애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5일 피의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24일 10시간가량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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